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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시대’ 개봉 앞두고 화보 공개 탕웨이 “일은 삶의 일부일 뿐”

‘탕언니의 황금시대’

영화 <황금시대>의 개봉을 앞둔 중국 배우 탕웨이(35)가 패션지화보를 통해 기품있는 매력을 뽐냈다.

탕웨이는 22일 자신이 등장한 화보에서 영화 <황금시대>에 대해 설명했다. <황금시대>는 1930~1940년대를 배경으로 한 중국 작가 샤오홍의 전기영화로 시나리오 작업에만 3년이 투자된 대작이다.

배우 탕웨이 화보. 사진 더블유 코리아

탕웨이는 “영화의 모든 세부적인 사항은 샤오홍의 책으로부터 채집했으며, 그로부터 재구성한 삶을 고스란히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배우 탕웨이 화보. 사진 더블유 코리아

특히 그는 “상업적이라고는 보기 힘든 이런 작품에 투자가 이뤄졌다는 것이야말로 특별한 사건”이라며 배우로서의 성공이 인간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일은 삶의 일부일 뿐이다. 하지만 배우라는 직업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게 됐다”고 털어놨다.

내년 초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마이클 만 감독의 신작 <블랙햇>에 대해서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기분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해보지 않은 것이라면 뭐든 해보고 싶다. 다행이 아직까진 내겐 하고 싶은 게 무척 많다”고 말했다.

탕웨이의 화보는 패션지 ‘더블유코리아’ 11월호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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