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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위밴드 수술 루머 신해철, 소속사 측 “2009년 위밴드 수술, 이번에 제거했다”

지난 22일 심정지 상태가 나타나 긴급 수술을 받은 가수 신해철(46)이 2009년 위밴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소속사가 정확한 사실 관계를 밝혔다.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신해철의 5년 전 위밴드 수술사실을 밝혔다. 최근 온라인 정보지를 중심으로 신해철이 최근 위밴드 수술을 받았고, 이 수술이 심정지와 연관이 있다는 루머가 돌았지만 소속사 측은 2009년 수술을 받았으며 이번에 장협착 증상으로 위밴드를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위밴드와 장협착의 상관관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보다 정확한 원인과 결과는 더 살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가수 신해철. 사진 경향DB

지난 17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은 신해철은 통증을 호소하며 22일 오전 병원을 찾았다가 심정지를 일으켜 서울 아산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이다.

아산병원은 23일 소속사를 통해 “원인 파악을 위해 각종 검사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고 당일 오후 8시 응급수술을 시행했다”며 “수술 후 혈압은 안정화돼 혈압상승제 없이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아직 의식이 없고 동공반사도 여전히 없는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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