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미빛 연인들’ 김민서, 순수하면서도 강단 있는 매력 발산

김민서, 한지상과 가시밭길 로맨스 예고로 더욱 주목

MBC 주말극 <장미빛 연인들>의 배우 김민서(30)가 순수하면서도 강단 있는 두 가지 매력으로 안방 극장을 사로잡았다.

25일 방송된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연출 윤재문) 3회에서는 극중 남자친구 박강태(한지상)와의 교제를 허락받기로 결심한 백수련(김민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련은 “결혼정보 업체 등록 했냐”는 아버지 백만종(정보석)의 말에 난감해 했다. 만종네와 악연으로 이어진 시내(이미숙)의 아들 강태와의 교제 사실을 숨기고 있었던 것이다.

배우 김민서가 출연 중인 드라마에서 매력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MBC <장미빛 연인들> 방송 화면

수련은 환영 받지 못할 것이 불 보듯 뻔한 이들의 사랑에 물러서지 않기로 결심, 강태를 향해 “우리 정말 도망갈래요? 난 그럴 자신 있는데”라며 굳은 마음을 드러냈다.

수련은 강태에게 결혼정보 업체에 등록하러 가게 된 상황을 고백하며 “우리 부딪혀 봐요 강태씨. 서로 사랑하는데 피할 이유 없잖아요”라며 강태를 향한 흔들림 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장미빛 연인들>에서 처음으로 유순한 인물을 연기하게 된 김민서는 드라마 내내 순도 100%의 청순미를 뽐냈다. 부모님 말을 거스른 적 없는 착한 장녀이면서도 사랑에 있어서 만큼은 단단한 마음을 지닌 수련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대체 불가한 캐릭터를 완성했다.

MBC 주말극 <장미빛 연인들> 4회는 10월26일 일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