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에 출연한 이승환이 자신의 인지도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3>에서는 원조가수로 이승환이 출연해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승환은 “가수 이승환이다. 저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라며 “이수만 씨, 이승철 씨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다”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 자리를 빌려 얼굴 도장 찍겠다”며 관객들과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후 이승환은 “계속 섭외 요청을 하시고 거절하기도 힘들다고 생각하는 와중에 특히나 제가 꼭 밴드로 하고 싶다고 했는데 그런 것 까지 다 해주시고 해서 나오겠다고 했다”며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된 <히든싱어3>에서 이승환은 1표 차이로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