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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실제 주인공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그림 ‘모나리자’의 주인공에 대한 비밀이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그림 ‘모나리자’에 대한 비밀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난 2011년 이탈리아 문화유산위원회 위원장 실바노 빈센티는 “살라이가 모델로 모나리자를 그렸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 ‘세레 요한’이 근거로 제시됐다. 살라이를 모델로 한 세레요한 속 얼굴과 모나리자 얼굴이 놀라울 만큼 일치했다.

또 모나리자 왼쪽 눈동자에서는 이니셜 L, 오른쪽 눈에선 S가 발견됐다. 실바노 빈센티는 레오나르도의 L, 살라이의 S라고 주장했다. 또 살라이에게 모나리자를 유산으로 남겼다는 것이 근거에 힘을 보탰다.

실바노 빈센티는 “살라이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동성 연인이었다”고 밝혔다. 동성 연인을 보호하기 위해 계속해서 수정을 했고 결국 그림을 여자의 모습으로 완성을 시켰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과거 소작농의 아들 살라이를 보고 그의 아름다움에 반해 계속 살라이를 그렸다. 그러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제자들 사이에서는 “스승님이 남자를 좋아한다”라는 소문이 퍼지게 됐다. 과거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동성애 혐의로 체포된 바 있기 때문에 그 수치스러움을 다시 겪고 싶지 않았다. 이에 다빈치가 그 연인을 지키기 위해 여인의 모습으로 살라이를 그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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