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상민(41) 의원과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37)이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26일 오후 한 매체가 보도했다.
김경란 김상민 의원 커플은 내년 1월 초 결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민 의원 측은 26일 “두 사람이 지난 7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이달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내년 1월 초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이어 김경란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경란이 김상민 위원과 1월 6일 오후 6시 30분 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결혼식 사회는 김창완 목사가 맡고 신혼집은 수원 장안구에 꾸린다”고 밝혔다.
김상민 의원은 새누리당 청년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해 새누리당 대선경선 박근혜 캠프 청년특보, 새누리당 대선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본부장,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장 등을 거쳐 정치인으로 자리 잡았다.
김경란 아나운서는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KBS <뉴스 9>, <열린음악회>, <사랑의 리퀘스트>,<스펀지> 등 인기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