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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이성민, 시청률 공약 지켰다…여의도서 ‘프리허그’

‘미생’ 이성민, 여의도서 300여 명과 ‘프리허그’
배우 이성민(46)이 케이블채널 tvN 금토극 <미생> 시청률 공약을 지켰다.

이성민은 30일 오전 여의도역에서 <미생> 시청률 3% 돌파 기념으로 프리허그(불특정 사람을 안아주는 행위)를 진행했다.

100여명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었던 이성민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300명이 넘는 직장인들을 껴안았다. 수많은 사람이 몰렸지만 안전상의 이유와 드라마 일정으로 약 30분간 300여 명과 포옹했다.

배우 이성민. 사진 케이블채널 tvN 금토극 <미생>.

이성민은 “더 오래 하고 싶은데 아쉽다. 직장인들은 평범한 사람이 아니다. <미생>을 촬영하며 여러분이 위대하다는 것을 느꼈다. 직장인들에게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주인공 장그래(임시완)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6%(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의 시청률로 출발한 이 작품은 3회 만에 시청률 3%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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