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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소송 휘말린 천이슬…‘방송서 성형 부인한 건 뭐지?’

배우 천이슬이 소송을 제기한 성형외과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천이슬의 소속사 초록뱀주나E&M 측은 “성형외과와의 계약에 대해 천이슬은 몰랐다”며 “전 소속사 매니저와 병원이 계약을 맺었고 천이슬이 모델로 병원 홈페이지에 일주일간 올라와 있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천이슬 측은 “천이슬이 동의한 적이 없는 수술에 대해 병원이 무리하게 진료비 청구를 했다”며 “초상권 침해와 인격권 침해로 역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KBS 화면캡쳐

앞서 서울 강남 소재의 한 성형외과는 “당초 약속했던 병원홍보를 성실히 하지 않았다”며 천이슬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3000만원대 진료비청구소송을 냈다.

지난해 천이슬이 전 소속사 매니저를 통해 해당 병원에서 양악수술 등을 협찬으로 하는 대신 병원 홍보를 해주기로 약속했지만 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자 병원 측에서 소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천이슬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성형을 했냐”는 MC들의 질문에 이를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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