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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쌍둥이 서언-서준 형제의 3단어 대화법은?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서언-서준 쌍둥이의 말문이 터졌다.

11월2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0회에서는 ‘잘한다 잘한다 자란다’가 방송된다. 이중 쌍둥이 서준이는 단 3개의 단어만으로 아빠 이휘재와 완벽 의사소통을 하는 고난도 대화법을 선보인다.

사진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른 아침부터 이휘재의 집에는 정체불명의 소리로 시끌벅쩍했다. 의문의 근원지는 바로 쌍둥이. 어느새 부쩍 옹알이가 많아진 서언-서준이가 이른 아침부터 재잘재잘 옹알이 수다를 떠는 것.

서준이의 고난도 대화법은 아침 식사로 사과를 먹는 도중 포착됐다. 서준이는 먹기 좋게 잘린 사과를 마다하고, 아빠 손에 들린 통 사과에 눈독을 들였다. 서준이가 “우와~”, “맘마마맘마마~”라고 외치자 이휘재는 단숨에 알아차리고 서준이 손에 통 사과를 쥐어줬다.

강력 옹알이로 사과를 손에 넣으며, 옹알이의 힘을 제대로 맛 본 서준이는 수시로 “오오오오오!”하며 다급한 옹알이로 아빠에게 SOS를 요청했다. 이휘재는 그때마다 서준이의 옹알이를 귀신같이 알아차려 서준이를 흡족하게 했다는 후문.

이날 단 세 단어로 천하를 통일한 서준이 못지 않게 서언이 역시 끊임없이 ‘오와!’를 연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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