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독립영화 축제인 서울독립영화제, 27일 개막

독립영화 축제인 서울독립영화제가 오는 27일 막을 올린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서울독립영화제는 ‘독립본색’이라는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오늘영화>를 개막작으로 선정했다. 윤성호, 강경태, 구교환·이옥섭 감독이 참여한 옴니버스 영화로 서울독립영화제가 기획부터 배급까지 영화의 전반적인 제작과정을 책임지는 인디트라이앵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경쟁부문에는 46편의 장·단편영화가 진출했다. 경쟁부문 진출작 중 대상, 최우수작품상, 심사위원상, 독립스타상 등을 선정하며, 영화제 수상작을 폐막작으로 상영한다.

경쟁부문 뿐 아니라 35㎜ 단편영화 특별전과 짐 자무시, 구스 반 산트, 스티븐 소더버그, 리처드 링클레이터, 쿠엔틴 타란티노의 초기 명작 10편을 선보이는 ‘천국보다 낯선, 미국 독립영화의 전설 1984~1994’ 섹션이 눈길을 끈다.

다음 달 5일까지 서울 압구정 CGV아트하우스와 광화문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