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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렛잇비’ 홍일점 박은영, 송준근-김재욱 등과 한솥밥…쇼타임 엔터와 계약

개그우먼 박은영이 쇼타임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이동윤, 김재욱, 송준근 등과 한 식구가 됐다.

11일 개그맨 전문 매니지먼트사 쇼타임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고 있는 코콤이엔티 측은 “현재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렛잇비’에서 홍일점 여사원 역을 맡고 있는 박은영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박은영은 ‘렛잇비’ 코너에서 빼어난 가창력과 직장인 여성들의 마음을 대변하면서도 재치가 넘치는 가사로 프로그램의 인기를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함께 코너에 출연한 이동윤, 노우진, 송필근 등 개그맨들과 함께 커피음료 레쓰비 카페타임 광고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개그우먼 박은영. 사진 경향DB

쇼타임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은영은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춤과 노래 등 개그우먼으로서 다방면에 끼를 가지고 있다”며 “지금까지는 소속사 없이 활동했었지만 앞으로 쇼타임의 지원으로 연기 뿐 아니라 그의 소질을 발휘할 수 있는 다방면으로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은영이 새롭게 계약한 쇼타임 엔터테인먼트는 공연, 방송 기획 전문회사 코콤이엔티의 자회사로 <개콘> 개그맨들이 주로 소속돼 있다. ‘렛잇비’ 코너에 함께 출연하는 이동윤, 노우진, 송필근 뿐 아니라 김재욱, 송준근, 쌍둥이 이상호-이상민, 오나미, 안소미, 임우일, 정승환, 박소라 등이 한솥밥을 먹고 있다.

박은영은 2008년 SBS 10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활동하다 2012년 KBS 27개 공채 개그우먼으로 합격해 활동 중이다. ‘뿜엔터테인먼트’에서 “보라언니, OO하고 가실 게요!” 등의 유행어를 히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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