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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잇비’ ‘닭치고’ 등 ‘개콘’ 주역들, 청소년 지원하는 자선 연말파티 개최

KBS2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주역들이 연말 자선파티를 연다.

최근 <개콘>에서 직장인들의 애환을 다뤄 인기를 얻고 있는 ‘렛잇비’팀의 노우진, 이동윤, 박은영, 송필근과 ‘닭치고’팀의 송준근, 이상호, 이상민, 임우일, 안소미 등은 다음 달 4일 오후 7시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자선파티를 진행한다.

이들의 소속사 쇼타임 엔터테인먼트는 18일 “뜻 깊은 연말을 계획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취지로 청소년 관련 비정부단체 ‘프렌딩’과 함께 파티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그맨 전문 기획사 쇼타임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 사진 코콤이엔티

이번 파티에는 음료회사와 의약품회사가 물품을 협찬했으며 <개콘>의 다른 개그맨 그리고 연기자, 가수 등 봉사에 관심이 있는 연예인 2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 지원에 힘을 쏟기로 했다.

KBS2 ‘개그콘서트-렛잇비’에 출연 중인 개그맨들. 왼쪽부터 송필근, 박은영, 이동윤, 노우진. 사진 코콤이엔티

이 파티를 통해 모인 기금은 프렌딩과 청소년의 집 ‘계명원’ 두 단체를 돕는데 전액 기부된다.

프렌딩의 백두원 대표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들과 일반 시민이 함께 하는 봉사와 나눔의 문화가 퍼져 많은 소외된 이웃에게 더 많은 꿈과 사랑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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