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탈락에도 최고 시청률 경신,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더 지니어스 시즌3’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 8회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기준 가구 평균 시청률 1.7%, 최고 시청률 2.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메인 매치 ‘투자와 기부’ 게임을 진행한 결과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이 단독 우승하고 프로 포커선수 김유현이 탈락 후보로 선정됐다. 김유현은 데스매치 상대자로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을 지목했다. 두 사람은 보이지 않는 벽을 기억해 도착점에 먼저 도달해야 하는 데스매치 ‘기억의 미로’ 게임을 했고 결국 신아영이 최종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신아영은 “8회전까지 함께 하면서 내가 살았다기 보다 여러분이 살려준 게임이 더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데스 매치는 당연히 내가 가야한다 생각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남은 가넷 10개는 장동민에게 하나도 안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6일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은 출연자가 지인을 초대해 함께 게임하는 모습을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