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 중국서 광고 수입만 900억원 벌어들여
배우 김수현(26)이 중국에서 광고 수입만 900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언론 매체 양쯔완바오는 지난 21일 김수현이 중국에서 최고 한류스타에 등극하며 1년 동안 약 5억 위안(한화 약 909억원)을 벌어들였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김수현은 현재 중국에서 가장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유일한 외국 스타”라며 “올해 초 방송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광고 모델로 발탁된 브랜드가 30개를 넘는다”고 밝혔다.
또 일부 중국 언론을 통해 보도된 ‘김수현이 살이 쪘다’ 등의 루머에 대해서도 이 매체는 “김수현이 지난 19일 열린 프로모션 행사에서 ‘평상시 음식에 주의하고 정기적으로 운동을 한다’고 밝혀 언론 보도가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난 2월 종영한 <별그대>가 큰 인기를 끌며 중국에서 신드롬을 일으켰다. 김수현은 <별그대>에서 400년간 지구에 산 외계인 도민준 역을 연기하며 중국이 사랑하는 신 한류 스타로 급부상했다.
양쯔왕바오 측은 “이런 인기에 힘입어 김수현은 1년 새 30여 편이 넘는 광고, TV출연, 프로모션 행사 참석, 팬미팅 등을 해 5억 위안(한화 약 909억원)을 벌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수현이 벌어들인 수익은 올해 외국인 스타 중 1위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