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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3차 공판에는 증인 출석 안 한다…“현재 휴식 중”

이병헌, ‘50억 협박 사건’ 3차 공판에는 증인 출석 없어

배우 이병헌(44)이 일명 ‘50억 협박 사건’ 3차 공판에는 증인 출석을 하지 않는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스포츠경향과 통화에서 “(ㄱ씨와 ㄴ씨의)3차 공판에 이병헌의 증인 출석이 없다”며 “현재 이병헌은 특별한 일정없이 자택에서 쉬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지난 24일 자신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모델 ㄱ씨(24)와 걸그룹 멤버 ㄴ씨(20)의 2차 공판에 증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출석 후 이병헌은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24일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증인 신분으로 출석한 배우 이병헌. 사진 경향신문DB

오후 2시부터 시작해 세 시간 반 가량 동안 진행된 2차 공판에서 이병헌은 ㄱ씨와 ㄴ씨가 촬영한 10여분짜리 동영상을 재생하고 이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이 끝난 후 이병헌은 법원 입구에 몰려있던 취재진에게 “있는 그대로 성실히 답변했다. 결과를 지켜봐야 겠다”고 말했다.

‘이병헌 50억 협박 사건’ 3차 공판은 다음 달 16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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