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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유우 닮은 외모에 시원한 미소, SK텔레콤 광고 출연 신예 장희령 ‘주목’

신예 장희령(21)이 최근 출연한 한 통신사 광고를 통해 ‘조깅녀’ 별칭을 얻고 광고계의 눈도장을 받았다.

장희령은 지난 5일부터 지상파, 케이블채널에 방송되고 있는 SK텔레콤의 ‘두 손을 자유롭게-T아웃도어’편 TV광고(https://fa.do/G9R)에 조깅하는 출연자로 나와 딱붙는 운동복에 드러난 늘씬한 몸매와 시원한 이목구비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광고 속 그는 공원에서 가벼운 조깅을 하면서 손목에 찬 통신사 제품을 통해 엄마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을 연출했다. 바깥 활동을 하며서 스마트폰처럼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의 특징을 표현했다.

신예 장희령이 출연한 SK텔레콤 ‘T아웃도어’ 광고 한 장면. 사진 TV 방송화면 캡처

스마트폰을 휴대하지 않아도 음악, 전화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의 특징을 연출하기 위해 장희령은 광고 촬영장소인 올림픽 공원을 오전 5시부터 반복해서 뛴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교 재학당시 장거리 달리기 1등을 하는 등 운동에는 자신이 있어 장시간 조깅 촬영에도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냈다.

일본 여배우 아오이 유우를 연상시키는 듯한 외모에 170㎝의 늘씬한 키, 생머리, 상큼한 미소가 돋보이는 그는 3년 전 연기자의 꿈을 갖고 준비를 시작했다. 그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사진을 본 JYP엔터테인먼트의 섭외로 연기자 연습생이 됐고, 현재 데뷔를 준비 중이다.

그는 이외에도 11번가 광고, 가수 버나드 박의 뮤직 비디오 등에 출연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SK텔레콤 광고 출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그의 가장 큰 매력인 시원한 웃음을 많은 곳에서 선보일 예정이니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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