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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니어스3’ 하연주, 데스매치 승리 후 ‘눈물 펑펑’

<더지니어스3>의 하연주가 데스매치 게임에서 승리했다.

26일 방송된 tvN <더지니어스3>에서는 3회전에 소개됐던 중간 달리기 게임이 메인 매치 게임으로 정해졌다. 중간 달리기 게임은 플레이어 각기 다른 캐릭터를 뽑아 캐릭터 달리기를 하는 것으로 5~6등으로 골인한 두 플레이어가 우승을 하고 우승자 두명이 탈락자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하연주는 최연승과 연합으로 게임을 진행했다. 하연주는 앞 번호를 뽑아 게임에 유리한 카드를 선택했다. 또 조력자 페퍼톤스 이장원, 최연승의 도움을 받아 게임을 진행했다.

하연주는 게임 막판에 5~6등 안에 포함되지 못했다. 최연승과 조력자가 장동민의 우승을 막기 위해 하연주를 4등으로 골인하게 했고 하연주는 결국 우승자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반전으로 장동민이 6등으로 골인하게 됐다. 우승자는 최연승, 장동민이 결정됐다.

최연승 장동민은 탈락자를 결정하기 위해 논의를 했다. 두 사람은 “연주는 어차피 가게 돼 있다.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최연승, 장동민은 김유현을 데스매치 진출자로 지목했고 김유현은 예상대로 하연주를 상대자로 지목했다.

이날 데스매치 게임으로는 ‘기억의 미로’가 진행됐다. ‘기억의 미로’는 보이지 않는 벽을 기억해 도착점에 먼저 도달하는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으로 앞서 김유현은 신아영과 데스매치에서 이 게임으로 탈락을 면했다.

하연주는 “(김유현이)했던 게임 아니냐”고 당황했지만 “당시에 게임을 보면서 한번 해보고는 싶었다”고 게임에 대한 흥미를 드러냈다.

김유현은 “제가 유리한 것 같진 않다. 그래도 해봤다는 마음에 편한 것은 있다”고 말했다. 또 김유현은 “지난 주에 갔을 때는 18칸으로 골인했다. 이번에도 그 정도 선에서 최적로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게 연주보다 더 가지고 있는 유리함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하며 게임을 진행했다.

게임을 진행하며 김유현은 하연주에게 틈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자신의 길만 팠다. 하지만 하연주는 김유현의 길로 함께했다. 김유현이 터놓은 길을 기억하며 자신의 길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결국 하연주는 ㄱ, ㄴ 등 자신의 방식으로 길을 기억하며 최종 골인지점까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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