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종석, 촬영감독들이 뽑은 ‘그리메상’ 남자 최우수연기상 역대 최연소로 수상

배우 이종석(25)이 촬영감독들이 뽑은 배우상 그리메 시상식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로 남자 최우수연기자상을 받는다.

이종석의 소속사 웰메이드이엔티 측은 9일 “이종석이 한국 방송 촬영감독들이 직접 뽑는 ‘2014 그리메상 시상식’에서 남자 최우수연기자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종석의 수상은 27년 권위의 시상식에서 20대 중반으로는 첫 수상이다. 이 상은 역대 조재현, 이성민, 차승원, 소지섭, 장혁, 김명민, 송일국 등 연기파 배우들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배우 이종석. 사진 웰메이드이엔티

이종석은 2010년 데뷔 후부터 5년 동안 13개의 작품을 쉼 없이 출연하며 내공을 쌓아왔다. 드라마 <학교 2013>과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 이방인> 등의 연속 흥행은 물론 최근 <피노키오>에서도 진정성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그리메상’은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KTPA)에서 1993년 제정한 상으로 1년 동안 뛰어난 영상미와 혁신적 영상미를 추구한 촬영감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그리메상 최우수 남자연기자상, 최우수 여자연기자상은 1996년부터 수여하기 시작했다.

이종석의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6시30분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열린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