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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오사카 돔 뜨자 다시 팬 환호(화보 포함)

그룹 JYJ가 일본 오사카에서 돔 투어의 열기를 이어갔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후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2014 JYJ 돔 투어 이치고이치에’ 오사카 편을 열고 3만7000여 팬과 만났다”고 14일 밝혔다.

JYJ는 앞서 지난달 도쿄돔에서 10만명의 팬을 불러 들이며 돔투어의 화려한 출발을 알린 바 있다.

오사카 공연 역시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공연 3시간 내내 팬들은 모두 기립한 가운데 공연을 즐겼다.

JYJ는 좋은 가창력과 일명 ‘칼군무’로 대형 무대를 채웠다. ‘엠티’ ‘비더원’ ‘발렌타인’ ‘백시트’ 등의 무대에서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렛미시’ ‘인헤븐’ 등의 무대에서는 아름다운 화음을 각각 선보였다.

JYJ의 솔로 무대도 흥미로웠다. 시종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이어졌다. 감격스러운 나머지 일부 팬들은 눈물을 내비치기도 했다.

JYJ는 일본 팬들에게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언제나 감사한 마음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JYJ는 14일 오후 오사카 공연을 1회 더 추가하며 돔 투어를 이어간다. JYJ는 이후 오는 23~24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투어 무대를 다시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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