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엘튼 존, 동성연인과 21년 열애끝 이번주 영국서 결혼

유명 팝가수 엘튼 존(사진)이 21년 간의 열애 끝에 동성 연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지난 17일 “엘튼 존이 동성 연인 데이비드 퍼니시와 이번주 영국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엘튼 존과 퍼니시는 1993년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21년간 열애를 한 두 사람은 동성 결혼이 합법화된 영국에서 이번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앞서 두 사람은 2005년 동성 커플을 위한 법적 지위인 ‘동반자 관계’ 제도에 등록했다. 이들은 2010년 대리모를 통해 아들 재커리 잭슨 레본 퍼니쉬-존을, 2011년 둘째 아들 엘리야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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