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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한국에 산다” 제시카, 동거설 보도 해명

제시카가 최근 홍콩 언론이 보도한 ‘타일러 권과의 동거설’ 보도 내용을 적극 부인했다.

제시카는 20일 중국 충칭 한 쇼핑센터에서 열린 ‘블랑 앤 에클레어’ 브랜드 홍보 사인회에 참석해 홍콩 언론의 보도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21일 충칭완바오 보도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제시카는 “지금 부모님, 여동생과 한국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아용품 구입에 대해서는 “친구의 아이를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홍콩 HK채널 등 언론은 제시카가 타일러 권과 홍콩에서 아기옷을 구입했으며, 두 사람이 홍콩에서 함께 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날 사인회 현장에는 제시카를 보기 위해 중국 각지는 물론 영국, 한국, 캐나다 등지에서 모인 팬들로 성황을 이뤘다. 사인을 받게 된 200명의 팬 외에도 현장에 들어서지 못한 팬들로 쇼핑몰이 북새통을 이뤘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지난 9월 소녀시대를 탈퇴한 제시카는 자신의 브랜드인 ‘블랑 앤 에클레어’의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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