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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매체, 씨엘 5가지 매력 집중 분석 “씨엘은 자신만의 것 지니고 있다”

5가지 매력 제시하며 극찬, 내년 미국 활동에 도움 되나

미국 MTV IGGY(이하 MTV)가 내년 미국 데뷔를 앞둔 걸그룹 투애니원 리더 씨엘(23·본명 이채린)의 5가지 매력을 집중 분석해 눈길을 끈다.

MTV측은 ‘씨엘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자세하게 씨엘에 대해 소개했다.

걸그룹 투애니원 씨엘. 사진 씨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MTV가 꼽은 5가지는 ‘여러 언어 구사’, ‘작사가’, ‘만능’, ‘제레미스캇의 뮤즈이자 가장 친한 친구’, ‘성형수술 거부’ 등이다.

MTV는 “씨엘이 일본, 프랑스에서 자랐고, 학자 집안의 성장 배경을 통해 한국어, 영어, 일어, 불어 등 여러 언어를 배웠다”는 점을 소개하면서 “유창한 다국어 능력은 그녀를 투애니원의 명성과 한류를 넘어 많은 대중들에게 자신을 알리고 뻗어나가게 했다”고 전했다.

작사가로서 씨엘의 면모를 전하면서는 “2009년에 씨엘은 지드래곤의 솔로앨범 중 ‘더 리더스’에서 그녀의 자작랩을 선보였다. 그녀는 그녀의 랩과 가사들을 만들어 내는데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랩과 노래, 춤까지 모두 소화해내는 씨엘을 ‘만능’이라고 평한 MTV는 “래핑 실력 뿐만 아니라 그녀의 보컬 실력은 커리어를 쌓아나가며 발전해왔다. 랩 뿐만 아니라 박봄과 공민지와 함께 감성적인 발라드도 소화해내고 있다”며 “공민지가 케이팝 베스트 댄서 중 한 명이지만, 씨엘 또한 자신만의 것을 지니고 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씨엘이 성형수술을 거부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씨엘은 ‘내가 제일 잘나가’와 ‘나쁜 기집애’ 등의 높은 자존감을 표현하는 곡들을 차례로 발표하면서 더 이상 비판에 휘둘리지 않으며, 어떤 예쁜 여자들보다 무엇이든 잘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한편 씨엘은 투애니원의 두 번째 월드투어를 마치고 내년 미국 데뷔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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