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극 <모던파머>에 출연했던 배우 이하늬(31)가 종방소감과 함께 마지막 촬영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29일 이하늬의 소속사인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극중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과 스태프에게 직접 쓴 손 편지와 장갑을 전달하는 이하늬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하늬는 스태프들과 인사를 나누며 섭섭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한 쉬는 시간마다 틈틈이 손 편지를 써서 스태프들에게 직접 전하며 극중 윤희만큼 따뜻한 마음을 보였다.
이하늬의 선물을 받은 스태프들은 “평소 스태프를 생각하는 그의 마음이 느껴진다”며 “윤희만큼 마음도 예쁜 배우로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하늬는 종방소감 영상을 통해 “참 감회가 새롭다. 시원섭섭하다는 말이 딱 맞는데 시원하기보다는 섭섭하다”는 말로 헤어짐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모두 정말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던 시간으로 어느 때보다 더 알찬 느낌이 든다”고 했다.
극중 이하늬는 화장기 없는 평범한 이장의 모습을 하고 변신을 감행했다. 그는 다음 달 방송될 예정인 MBC 새 월화극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황보여원 역으로 다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이하늬의의 종방소감과 마지막 촬영 현장 사진은 이하늬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www.facebook.com/saram.leehoney)을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