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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이장우, 옛 연인 한선화 도움으로 위기 벗어날까?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이장우가 운동화 사업 최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4일 오후 8시45분 방송 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24회에서는 한선화의 도움으로 친구의 배신과 디자인 도용으로 인한 사업상 큰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장우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운동화 사업을 시작한 이장우가 믿었던 친구의 배신으로 인해 큰 위기를 맞게 된다. 온 가족들이 십시일반으로 가진 돈을 모아보지만 턱없이 모자라고 이 사실을 알게 된 한선화는 “내 돈인 거 알면 차돌 오빠 아마 안 받을 거야. 언니가 다른 데서 구한 거라고 해. 차돌 오빠는 초롱이 아빠잖아. 그래서 오빠가 잘못되는 건 나도 싫어”라며 언니 김민서를 통해 큰 돈을 선뜻 빌려준다.

한선화의 도움으로 급한 불을 끈 이장우는 친구 김민형이 있는 병원으로 찾아 간다. 이장우는 김민형으로부터 자신의 디자인을 사갔다는 강호그룹 디자인 실장을 찾아가지만 경비원들로부터 쫓겨나고 그 상황에서 강호그룹 회장 박상원과 마주치는데….

3년 전, 이장우와 박상원은 정보석으로 인해 잃어버렸던 딸 이고은을 박상원과 아내 장미희가 입양할 뻔한 상황에 처한 바 있다. 또한 박상원은 이장우의 엄마 이미숙과 고향친구로 최근 서로에 대한 복잡 미묘한 감정을 느끼는 중으로 앞으로 얽히고설킨 두 사람의 관계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 3일 방송된 ‘장미빛 연인들’ 23회 방송분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4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전국기준 20.6%, 수도권에서는 2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월21일 방송된 20회 시청률 19.6% 보다 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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