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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아중, 전 남편 김래원 수술 실패한 사실 알게 돼

‘펀치’ 김아중, 전 남편 김래원이 수술 실패한 사실 알게 돼…“내가 내보내 주겠다, 가르쳐달라”

배우 김아중(33)이 전 남편 김래원의 수술실패를 알고 손을 잡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월화극 <펀치>에서는 신하경(김아중)이 전 남편 박정환(김래원)의 수술실패를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윤지숙(최명길)은 아들의 병역비리를 숨기기 위해 이태준(조재현)과 손잡고 박정환에게 모든 누명을 씌우려 했다. 이어 윤지숙은 신하경에게 모든 수사권을 박탈하고 조강재(박혁권)에게 박정환 수사를 맡겼다.

배우 김아중(위), 김래원. 사진 SBS 월화극 ‘펀치’ 방송화면 캡쳐

신하경은 반발했지만 소용없었고, 곧 박정환의 압수수색 물품 중 뇌종양 환자들이 쓰는 진통제가 발견된 사실을 알고 조강재를 찾아갔다. 조강재는 신하경의 도발에 넘어가 “곧 떠나실 남편 하나 남은 진통제는 챙겨주고 싶다?”며 박정환의 수술실패를 시인했다.

신하경은 그제야 박정환의 수술실패를 알고 경악했지만 내색하지 않았고, 조강재가 마지막 하나 남은 박정환의 진통제를 부수려 하자 “압수된 물품 하나라도 손대면 증거훼손으로 기소하겠다”고 말했다.

또 신하경은 박정환에게 “정환씨 내가 내보내 주겠다. 가르쳐 달라. 이럴 때 정환씨가 살아온 세상에서는 어떻게 하면 되냐”고 물으며 박정환의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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