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아중, 김래원에게 애정 가득 담긴 박하차 건네…“내가 바라는건…”
배우 김아중(33)이 김래원(34)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지난 13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펀치>(극본 박경수·연출 이명우)9회에서 신하경(김아중)은 박정환(김래원)과 함께 이태준(조재현)을 잡기 위한 논의를 하던 중 그에게 차를 내밀었다.
원칙대로 수사하겠다는 신하경에게 박정환은 “너에게 한 달은 내게 하루다”라고 말했고, 신하경은 박정환에게 “커피 안 좋아. 박하차 마셔. 이거 하나에 두 달치야”라며 준비한 차를 건넸다.
박정환의 시한부 인생은 길어야 두 달이었기에 한 팩이면 충분했다. 하지만 신하경은 가방 가득 차를 담았고 이를 바라 본 박정환은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이내 박정환은 아무렇지 않은 듯 이태준을 잡을 계획을 세웠지만 신하경은 “내가 바라는 건, 정환 씨가 그 차 다 마실 때까지 사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펀치>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