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 강예원이 이민기와의 과거 열애설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강예원은 2009년 개봉한 영화 <해운대>에 이어 2011년 <퀵>에서 이민기와 호흡을 맞췄다.
당시 강예원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민기와의 열애설에 대해 “촬영할 때는 이민기가 남자로 보인다. 내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민기의 관심은 오직 친구와 술 뿐이다. 다정한 성격이 아니라서 여자친구가 있는 모습이 상상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배우 김인권은 “‘해운대’ 때부터 두 사람이 잘 어울려서 계속 엮어보려 했지만 두 사람은 연인보단 남매 같은 느낌이더라”고 말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에서 강예원은 입소하기 전 면접을 봤다.
면접관이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과 그 일을 어떻게 극복했는가”라고 묻자 강예원은 갑자기 눈물을 흘려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강예원은 또 눈물을 흘리면서도 “10년 전 영화 촬영을 하며 힘든 일들이 발생해 일을 그만두고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려고 했으나 남자친구와 헤어지는 바람에 다시 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