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할리우드 배우 산드라 블록, 21세기 최고 여배우로 꼽혀

<미스 에이전트> <크래쉬> <그래비티> 등 다양한 작품 바탕으로

할리우드 여배우 산드라 블록이 21세기 최고의 여배우로 꼽혔다.

미국 연예매체 워치모조는 지난 25일(현지시각), 공식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21세기 최고의 여배우 탑 10’을 선정했다.

배우 산드라 블록. 사진 영화 <프러포즈>

산드라 블록은 쟁쟁한 여배우들을 제치고 1위에 선정됐다. 영화 <미스 에이전트>로 21세기를 시작한 산드라 블록은 2006 아카데미 작품상, 각본상, 편집상을 수상한 영화 <크래쉬>, 평단의 극찬을 받은 <블라인드 사이드> 그리고 최근작인 <그래비티>까지 다양한 작품을 바탕으로 1위에 꼽혔다.

특히 지난 2013년 제17회 할리우드 필름 어워즈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쥐면서 21세기 최고의 여배우 다운 면모를 뽐냈다.

2위는 <타이타닉>으로 유명한 케이트 윈슬렛이 차지했으며 3위는 <툼 레이더> 등의 안젤리나 졸리, 4위는 <헝거게임> 시리즈의 제니퍼 로렌스, 5위는 <맨 오브 스틸>, <아메리칸 허슬>의 에이미 아담스가 차지했다.

6위는 <블랙스완>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나탈리 포트만이, 7위는 <어벤져스>의 스칼렛 요한슨, 8위는 <블루 재스민>의 케이트 블란쳇, 9위는 <밀리언 달러 베이비>의 힐러리 스웽크 그리고 10위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엠마 스톤이 이름을 올렸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