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생’ 오차장 이성민 패션지 화보 “오차장 판타지 속 인물 아니다”

지난해 tvN 드라마 <미생>에서 오상식 차장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 이성민(47)이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보였다.

이성민은 한 패션지와 진행한 단독화보에서 재치 넘치는 표정연기와 진중한 모습을 오가며 다양한 매력을 보였다. 현장 관계자는 “어떤 주문에도 자연스럽게 다양한 포즈와 표정이 나왔다”고 알렸다.

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성민은 “사람들이 오상식이 판타지를 주는 인물이라고들 하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돌이켜보면 중요한 순간마다 인상 깊은 화두를 던져주고 잊지 말아야 할 가르침을 주셨던 분들이 계셨다”고 말했다.

배우 이성민 패션지 화보. 사진 바자

또 “아침마다 넥타이를 매고 버스를 타고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다이내믹한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미생>을 찍으면서 알았다. 그들이 보통 사람이 아니구나 느꼈다”며 직장인들에 대한 존경심이 생겼음을 밝혔다.

배우 이성민 패션지 화보. 사진 바자

<미생>을 패러디한 <미생물>을 보고는 “오상식을 연기한 황현희씨에게 고맙다는 문자를 보내고 싶었다. 내 연기를 얼마나 많이 보고 열심히 분석했겠냐”며 “누구든 내 연기를 패러디한다는 일은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성민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지 ‘바자’ 2월호에서 볼 수 있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