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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광고주들에게 줄소송 당할 위기…제품 이미지에 큰 타격

클라라,광고주들에게 줄소송 당할 위기…제품 이미지에 큰 타격, 더 이상 모델로 쓸 수 없어

배우 클라라(30·본명 이성민)가 자신을 제품의 모델로 기용한 업체들로부터 줄소송 당할 위기에 처했다.

클라라를 제품의 광고모델로 기용한 업체들은 최근 클라라를 상대로 손해 배상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라와 그의 소속사 일광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간의 법적 분쟁이 알려지면서 제품 홍보에 차질이 빚어지고 브랜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최근 성적수치심 발언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던 클라라를 더 이상 광고 모델로 쓸 수 없다는 것이 업체들의 입장이다.

배우 클라라. 사진 경향DB

업체 관계자는 한 매체에 “지난해 12월 클라라와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는데, 한 달 만에 이런 일이 발생해 우리도 당황스럽다”며 “내부적으로 이 문제를 심각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클라라를 통한 제품 홍보는 중단한 상태다.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있지만, 모델 계약 해지 및 책임 문제를 놓고법적 대응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른 업체 관계자도 “내부적으로 광고모델로서의 귀책 사유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클라라와 소속사의 분쟁 과정을 지켜 본 뒤 향후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해 12월 소속사 일광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해지를 두고 법정다툼을 시작해 큰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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