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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원종현, 대장 종양 제거 수술 "건강 되찾아 마운드 다시 서겠다"

NC 투수 원종현(28)이 수술대에 오른다.

NC는 “원종현이 29일 오전 9시30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에서 대장 내 종양 제거 수술을 받는다”고 했다. 원종현은 지난 28일 아산병원에서 실시한 정밀 검진결과 대장암 판정을 28일 받았다.

원종현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이긴 것처럼 이번에도 이겨내겠다. 건강을 되찾아 마운드에 다시 서겠다”고 말했다.

NC 원종현

지난시즌 73경기에서 5승 3패 1세이브 11홀드 방어율 4.06을 기록한 원종현은 팀의 필승조로 자리를 굳혔다. 미국 스프링캠프로 떠난 원종현은 어지럼증을 호소해 중도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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