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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촬영 중 정준하에게 육두문자 남발

샘 해밍턴이 정준하에게 육두문자(?)를 쏟아냈다.

Y-STAR <식신로드>에 출연한 샘 해밍턴이 정준하에게 한국어 1대 1 발음 과외를 받았다.

이날 촬영에서 샘 해밍턴이 ‘쌈’과 ‘쪽파’의 발음을 제대로 하지 못하자, 정준하가 교정에 나섰고 여러 번 시도 끝에 정확한 발음을 터득하게 되었다.

하지만 샘 해밍턴은 “쪽파와 쌈, 쌀 같은 단어는 세게 발음을 해야 돼서 꼭 화난 사람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지윤이 즐겨먹는 한국 음식을 묻자 샘은 “여름에 입맛 없을 때 먹으면 좋은 냉면”이라고 답했다. 이에 정준하가 “냉면은 겨울음식이다”라며 아는체 했고 샘도 “알고 있다. 이열치열”이라며 받아쳤다.

그러나 정준하가 “이한치한’이라고 다시 알려주자 약이 오른 샘 해핑턴은 정준하를 향해 “쪽파!, 쌀!” 이라고 외쳤고 이를 들은 정준하는 “이상하게 기분 나쁘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국생활 13년 동안 살면서 ‘쌀’과 ‘쪽파’라는 발음을 할 수 있을 거라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다는 샘 해밍턴의 육두문자 남발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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