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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뎁, 23살 연하 앰버허드와 2월 바하마 섬에서 결혼

조니뎁, 23살 연하 앰버허드와 2월 바하마 섬에서 결혼
할리우드 배우 조니뎁(51)이 23살 연하의 배우 엠버허드(28)를 새 아내로 맞는다.

30일 미국 뉴욕 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은 조니뎁과 엠버허드가 남미 바하마의 개인 소유의 섬에서 2월 첫째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앰버허드·조니뎁 사진제공 : Gettyimages/멀티비츠

조니뎁과 엠버허드는 가까운 지인 50여명과 가족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조니뎁이 전 부인 바네사 파라디 사이에서 낳은 딸 릴리(15)와 아들 잭(12)도 결혼식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조니뎁과 결혼하는 엠버 허드는 미국 텍사스 출신으로 2004년 영화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트>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겟썸>, <수상한 가족>, <럼 다이어리>, <쓰리데이즈 투 킬> 등에 출연하며 차세대 섹시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2010년에는 양성애자라고 밝히고 레즈비언 사진작가 타샤반리 공개 연애를 하기도 했다.

죠니뎁은 지난 14년 동안 사실혼 관계로 동거했던 배우 바네사 파라디(42)와 2012년 이혼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2011년 영화 <럼 다이어리>에 상대 배역으로 출연했던 엠버 허드와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불륜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바하마의 섬은 45에이커(약 5만5천 평) 규모로 조니뎁이 2004년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을 촬영하고 360만 달러(약 39억 원)를 주고 장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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