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당나라판 셜록 홈즈 ‘적인걸’ 한국 상륙, “중화TV에서 만나요”

중국판 미스터리 추리 사극, 재미는?

당나라판 셜록 홈즈를 자청한 천재 명탐정 ‘적인걸’이 한국에 상륙한다.

CJ E&M 측은 미스터리 추리 사극 <적인걸>이 9일 오후 10시 중화TV에서 방송된다고 밝혔다.

중국드라마 <적인걸> 포스터. 사진 tvN

서기 653년 중국 당나라를 배경으로 한 <적인걸>은 미스터리한 사건과 죽음을 풀어내는 천재 명탐정의 수사 일지를 그린 드라마로 <황제의 딸>에 출연한 대만 배우 린신루(임심여)가 제작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천재 수사관 ‘적인걸’은 홍콩출신 배우 황종쩌(황종택)가 맡았다. 실제 당나라의 명수사관이자 정치가로 알려진 적인걸을 모티브로 한 극중 ‘적인걸’은 모든 걸 갖춘 완벽남이지만 엉뚱한 매력까지 가진 캐릭터다.

적인걸과 의기투합하는 귀공자 수사관 ‘왕원방’ 역에는 중국의 가수 겸 영화배우 마천우가 맡았다. 출중한 실력으로 적인걸에 앞서 유명세를 떨치던 귀공자 수사관으로 처음에는 티격태격하지만 나중에는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돼 진한 의리를 과시할 예정이다.

한편 총 40부작으로 구성된 미스터리 수사극 <적인걸>은 9일 오후 10시 1회 방송을 시작으로 10일부터 매주 월~금 오후 9시 20분에 매일 2회씩 연달아 방송된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