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등번호 27번’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 첫 선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입단한 강정호(28)가 새롭게 입고 뛸 등번호 27번이 박힌 유니폼을 공개했다.

강정호는 27일 미국 플로리다 주 브래든턴의 파이리트 시티에 차려진 피츠버그 스프링캠프에서 가진 포토타임에서 새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피츠버그와 계약한 뒤 강정호가 배번 27번을 달고 공식적으로 카메라 앞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동안 훈련에서는 바람막이 상의를 입고 훈련했다.

피츠버그 강정호 ⓒGettyimages/멀티비츠

국내에서는 그 동안 16번을 달고 뛰었다.

이날 오전부터 빡빡한 포토타임 일정을 소화한 강정호는 새로 팀에 온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참여했다. 이후 배팅볼 타격에서 큼지막한 홈런 타구를 3방이나 날리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강정호는 3월2일 시범경기 홈 구장인 피츠버그의 매케크니 필드에서 열리는 청백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실전모드에 돌입한다.

피츠버그 강정호 ⓒGettyimages/멀티비츠
피츠버그 강정호 ⓒGettyimages/멀티비츠
피츠버그 강정호 ⓒGettyimages/멀티비츠
피츠버그 강정호 ⓒGettyimages/멀티비츠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