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가 맹활약을 펼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서부콘퍼런스 1위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완파했다.
2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주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에서 르브론 제임스가 42점을 넣고 리바운드 11개를 잡아내는 활약을 앞세워 골든스테이트를 110-99로 제압했다.
카이리 어빙이 24점, 케빈 러브가 16점을 넣어 클리블랜드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골든스테이트는 주포 스티븐 커리가 18점에 묶인데다 NBA 한쿼터 최다득점(39득점) 신기록 보유자 클레이 톰슨도 13점에 그쳐 제 몫을 하지 못했다.
90-78로 여유 있게 앞선 채 4쿼터에 들어간 클리블랜드는 1분여를 남기고 107-96으로 쫓기기도 했다.
하지만 러브가 3점슛을 꽂아 넣어 골든스테이트의 추격을 뿌리쳤다.
득점 TOP 3
클리블랜드(37승 22패)
골든스테이트(44승 11패)
팀 내 1위
르브론 제임스 42득점
데이비드 리 19득점
팀 내 2위
카일리 어빙 24득점
스테픈 커리 18득점
팀 내 3위
케빈 러브 16득점
드레이먼드 그린 16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