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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다 로우지 폭탄발언 “경기 전 되도록 성관계 많이 한다”

“경기 전 되도록 성관계 많이 한다”

이종격투기 선수 론다 로우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과거 성관계와 관련된 그의 발언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론다 로우지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UFC 184’ 메인이벤트에서 여성부 밴텀급 공식랭킹 1위 캣 진가노와 겨뤄 승리를 차지했다.

론다 로우지는 과거 한 토크쇼에 출연, 경기 전 운동선수들의 성관계 자제 시기는 어느 정도인가라는 MC의 질문에 “경기 당일에 성관계는 안하지만 경기 전에는 되도록 많은 성관계를 하려고 노력한다. 성관계가 남성 호르몬 수치를 높여 준다고 생각한다”며 성관계에 대한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앞서 그는 1일 열린 경기 1라운드에서 캣 진가노의 니킥을 역공으로 막아낸 후 스트레이트 암바 기술로 제압했다. 이후 경기 시작 약 14초 만에 탭을 이끌어 서브미션 승리를 차지했다. 이로써 그는 5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서 11승 무패 행진을 잇는 동시에 밴텀급 챔피언임을 입증했다.

론다 로우지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 유도 70kg급 동메달, 2007년 세계유도선수권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미국 유도 국가대표 출신 선수다. 지난 해에는 남성잡지 맥심의 모델로 등장한 바 있는 론다 로우지의 섹시한 외모와 볼륨감 넘치는 보디라인은 색다른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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