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리 결혼했어요)에 새 얼굴이 합류한다.
MBC는 “밴드 씨엔블루 이종현,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M 헨리, 걸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 신인 여배우 공승연이 ‘우결’의 새 커플 후보로 발탁돼 짝을 찾아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중 다소 낯선 이름 공승연이 눈길을 끈다. 공승연은 2012년 CF 모델로 데뷔한 뒤 tvN 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최근 방송되고 있는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 출연한 배우다.
공승연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더욱 화제가 됐다. 공승연은 지난해 종영한 SBS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 크리스탈과 경쟁하는 노력파 연습생으로 나왔다. 공승연은 실제로도 SM엔터테인먼트에서 크리스탈, 그룹 레드벨벳 멤버들과 함께 연습생을 생활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의 대상이 됐다.
한편 MBC는 2일 네 명의 출연자가 프로그램 첫 촬영을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새 멤버 합류 이후 달라진 것은 네 남녀가 1대1 데이트를 진행한 뒤에 직접 파트너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가상부부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는 것이다. 새 멤버들의 가상 부부생활은 14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