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현대오일뱅크 5년 연속 K리그 타이틀 스폰

현대오일뱅크가 5년 연속 프로축구 K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올해 K리그 타이틀 후원사를 현대오일뱅크가 맡기로 했다”며 “이번 계약으로 현대오일뱅크는 2011년부터 5년 연속 프로축구와 손잡으면서 한국 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연간 스폰서 규모는 지난해와 동일한 35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오일뱅크는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대회 타이틀 명칭권을 비롯해 LED보드, 롤링보드, A보드 경기장 그라운드 광고권, 골대 옆 90도 시스템 광고권, 경기장 내외 각종 설치물 광고권 등 다양한 광고권을 확보했다.

현대오일뱅크는 K리그와 함께 ‘축구사랑 보너스카드’를 출시해 주유 후 적립되는 포인트를 고객이 선택한 축구단에 자동 후원하는 특별한 보너스카드를 발급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프로연맹은 오는 5일 열리는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에 앞서 현대오일뱅크와 타이틀 후원 협약식을 연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