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와 백년가약…하시시박은 누구?
배우 봉태규와 오는 10월 백년가약을 맺는 이가 사진가 하시시박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시시박은 광고계에서 활동하는 사진가로 필름카메라로 작업해 몽환적이고 자유로운 감성을 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시시박은 영국에서 영화를 공부하다 사진이 좋아 학교를 그만두고 사진을 시작했다.
또 하시시박은 패션 화보나 걸그룹 에프엑스, 그룹 B1A4, 가수 정준영 등 가수들의 앨범 재킷 사진에 참여하기도 했다.
하시시박의 본명은 박원지이며 하시시는 대마초 종류로 하시시박이 18세 때 혼자 인도로 여행을 갔을 때 지은 예명이라고 한다.
또한, 하시시박은 최근 방영된 on style <정준영의 be stupid>에 출연해 정준영 크루로 방송에도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하시시박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진으로 계속 잘 먹고 살 수 있는 것, 다른 것에 눈 돌리지 않고도 잘 살 수 있게 사진이 나를 잡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사진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한 매체는 4일 오후 “봉태규와 하시시박이 오는 10월 결혼한다”며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났고 속도위반은 아니다. 실접살림이나 신혼여행 등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논의 중”이라고 소속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