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를 앞두고 열리는 가수 김재중의 단독콘서트 1차 티켓 예매가 5분 만에 매진됐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오는 28~29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이루어지는 단독 콘서트 <The Beginning of The End>의 1차 티켓예매가 4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진행된 뒤 5분만 티켓이 동이 났다”고 밝혔다.
티켓 판매처 관계자는 “김재중의 콘서트는 개최 소식이 늦게 전해졌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팬들의 문의가 폭발적으로 이어졌다”면서 “가수 김재중과 인간 김재중의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하고자 하는 팬들의 치열한 티켓 확보전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오는 6일 치러지는 2차 티켓 예매 역시 빠른 매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재중은 오는 31일 현역으로 군입대한 뒤 2년여간 팬 곁을 떠난다. 김재중의 입대로 그룹 JYJ의 팀 활동 역시 당분간 멈춰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