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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트 논란 2라운드 …성폭행 주장한 여성은 아이돌 출신?

제스트 논란 2라운드…성폭행 고소한 여성, 과거 아이돌로 데뷔한 이력 확인
그룹 제스트 멤버 B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자A 역시 과거 아이돌로 데뷔한 이력이 확인됐다.

6일 제스트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에 “성폭행을 주장하는 A가 아이돌 그룹 출신이라고 들었다. 하지만 제대로 활동해본 적 없이 그룹은 이미 해체된 상태다. 현재는 연예활동을 멈추고 지내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제스트 측 관계자는 “지난해 둘이 만남을 가졌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관계가 끝나니 A가 갑자기 B에게 성폭행 혐의를 뒤집어씌우고 있다. 본인이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매우 황당한 상황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룹 제스트.

또 “A는 우리에게 B를 제스트에서 탈퇴를 요구하며, 이 같은 내용이 지켜지지 않으면 성폭행으로 고소하겠다고 협박했다. 자신의 뜻이 이뤄지지 않자, 결국 경찰에 B를 고소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스트 멤버 B가 지난 2월 27일 여성 A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은 A의 고소를 접수받아 조만간 B에게 출석 요구서를 전달해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하지만 B는 소속사를 통해 A를 상대로 강제로 성폭행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제스트 논란 진실은 뭐지?” “제스트 논란 갈수록 가관이네” “제스트 논란, 아이돌 출신 여자는 누구지?” “제스트 논란 황당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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