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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예원 욕설 영상 유출, 정신과 전문의의 충격 진단

이태임-예원, 촬영 당시 영상 유출

배우 이태임과 가수 예원의 욕설 영상이 유출된 가운데, 당시 이태임이 ‘질소마취’ 상태가 아니었냐는 의혹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이태임 욕설 논란에 대해 살펴봤다.

사진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당시 방송에서 한 정신과 전문의는 “당시 이태임이 물속에 들어갔다 나온 직후다. 잠수를 하다보면 자주 걸리는 질소마취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술취한 것처럼 정신이 몽롱해지면서 자기가 무슨 말 했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다. 그런 신체적 원인이 아니었을까 먼저 짚어보는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질소마취는 잠수중 고압의 질소가 인체에 마취 작용을 일으키는 것.

대체로 30m 이하로 잠수할 때 이런 현상이 생겨서 나른함이나 술에 취한 것처럼 몽롱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영상에는 최근 제주도에서 진행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의 촬영장면이 담겨있다.

이 영상은 현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며 이태임과 예원과의 설전이 그대로 담겼다.

영상은 제주도 촬영장 바닷가에 앉아 있는 예원의 모습을 비추면서 시작된다. 예원이 “언니 추워요?”라고 묻는 장면, 이태임이 “왜, 반말을 하냐”는 장면이 담겼다. 이태임의 반응이 격해지기 시작하자 스태프들이 끼어들어 이를 말리는 장면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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