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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우익수 복귀…5G 만에 안타도 재개

우익수로 복귀한 추신수(33)가 5경기 만에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30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시범경기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근 어깨 삼두근 통증으로 경기에서 제외되고 마이너리그 연습경기로 내려가 타격하고 돌아온 추신수는 이날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Gettyimages/멀티비츠

0-0이던 3회 1사 2루 다저스 선발 브랜든 맥카시를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쳐 1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안타를 재개했다. 이어 맥카시의 폭투로 2루까지 밟은 뒤 애드리안 벨트레의 적시타로 홈까지 들어와 득점도 올렸다.

추시수는 5회말 수비부터 카를로스 페게로와 교체됐다. 시범경기 타율은 1할8푼8리로 조금 올라섰다.

올시즌 우익수 복귀를 준비해온 추신수는 이날 다시 우익수로 출전했다. 16일 밀워키전 이후 어깨 통증으로 지명타자로 나섰으나 다시 우익수로 나서 어깨 상태에 큰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텍사스는 개막 전까지 당분간 조심하는 차원에서 다음 경기에는 추신수를 지명타자로 출전시킬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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