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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지명대타로 4타수 무안타…시범타율 0.167

텍사스 추신수(33)의 방망기가 하루 만에 다시 식었다.

추신수는 31일 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 시범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삼진 3개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전날 LA 다저스와 시범경기에 삼두근 통증을 털어내고 우익수로 복귀해 2타수 1안타 1타점에 볼넷 1개를 얻어내는 활력있는 공격력을 보였지만 이날까지 그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추신수. 사진 | 게티이미지/멀티비츠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1할8푼8리에서 1할6푼7리(36타수 6안타)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말 1사 1·2루에서 상대 왼손 선발투수 제이슨 바르가스를 맞아 2루 땅볼로 아웃된 뒤 3회와 5회, 7회에는 삼진으로 아웃됐다.

텍사스는 27안타를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7-11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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