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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룬5, 9월 한국 다시찾는다…이번에도 매진행렬 이어질까

밴드 마룬5가 다시 한번 한국을 찾는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오는 9월 6일과 7일 양 이틀간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각각 마룬5의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마룬5는 다수의 그래미상을 수상한 팀으로 ‘무브스 라이크 재거’, ‘페이폰’, ‘럭키스트라이크’, ‘디스 러브’ 등 많은 히트곡을 소유했다. 국내 음악팬들이 특히 사랑하는 록밴드로도 손꼽힌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9월에 공개된 다섯 번째 정규 앨범 <브이> 발매를 기념하는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2008년 첫 내한공연부터 매번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는 마룬5는 국내 팬들의 열정적인 호응에 큰 호감을 내비쳐왔다.

대구에서 처음 열리는 마룬5의 내한공연의 경우 TBC 대구방송 창사 20주년 특별초청 공연으로 형태로 진행된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첫 공연이 매진을 기록한 이후 2012년 2만5000석의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공연과 부산 사직체육관 공연까지 모든 공연이 매진 행진을 이어왔다”며 “팬들의 절대적인 호응에 감동받은 마룬5 멤버 스스로가 가장 공연하고 싶은 곳으로 망설임 없이 한국을 꼽을 만큼 남다른 애정을 보여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내한 공연에는 이밖에 실력 스웨덴 밴드 더티룹스도 게스트로 동참한다.

한편 공연 티켓은 스탠딩/ R석 (대구는 스탠딩 없음) 13만2,000원, S석 12만1,000원, A석 11만원, B석 9만9,000원으로, 4월7일 낮 12시부터 9일 낮 12시까지 진행되는 팬클럽 선예매를 시작으로, 4월 9일 오후 4시부터는 인터파크(https://ticket.interpark.com/ 1544-1555)와 YES24(https://ticket.yes24.com/ 1544-6399) 등 예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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