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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과외 작가’ 반전 증언 “예원 착한데 마녀사냥…”

띠과외 작가 말문 열었다.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작가 A씨가 말문을 열었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에 “마녀사냥 정말 소름끼치게 무섭다”며 직접 본 증언을 토대로 입장을 드러냈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스태프가 입장을 내비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장에 있었던 A작가의 이번 글은 갑작스럽게 예원에게 불리한 여론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멀쩡하고 착한 애 하나가 지금 마녀로 몰려 화형 되기 직전인데 왜 다들 깔깔거리고 있지? 내가 이렇게 원통하고 분통터지는데 마녀가 된 사람 본인 마음은 어떨까.”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작가 A씨는 “그간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는지, 그 애가 하루 종일 얼마나 잘 참아냈고 얼마나 의젓하게 행동했고 얼마나 프로다웠는지, 왜 전 스태프가 그 애에게 기립박수를 쳐줬는지,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왜 소설을 쓰고 있는 건지”라며 “아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아. 정말 아니야”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유출된 동영상을 둘러싼 미스터리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

MBC 고유의 재산에 해당하는 촬영분을 누가 어떤 의도를 갖고 유포시켰는지에 대한 의혹이 일고 있지만, MBC 제작진은 사건 초기 때와 마찬가지로 이렇다 할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영상의 음향이 특정한 방향으로 일부 소리가 편집됐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띠과외 작가 발언 무슨 일이?” “띠과외 작가 발언 믿을 수 있을까?” “띠과외 작가 발언보니 진실은 뭐지?” “띠과외 작가 발언 황당하다” 등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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