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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테, 김광현 상대로 한국 무대 첫 홈런 신고

KT 외국인 타자 앤디 마르테가 한국 무대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앤디 마르테. 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마르테는 7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SK와 경기에서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6회 선두타자로 나와 SK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볼카운트 3-1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한국 무대 첫 홈런이다.

시범경기에서 타율은 1할7푼4리에 그쳤지만 홈런은 2개를 쳤던 마르테는 이날 경기전까지 타율 3할2푼1리의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홈런 없이 4타점에 그치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김광현을 상대로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하며 앞으로를 기대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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