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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J컵 여경찰, 란제리 모델 대회 나갔더니…

경찰만 하기엔 아까운 J컵 여성, 란제리 모델 대회 나갔더니…

유튜브 캡쳐

영국의 한 여성경찰이 란제리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영국 미러 등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런던의 소피아 아담스(21)는 속옷 브랜드 커비 케이트(Curvy Kate)에서 주최한 <스타 인 브라>콘테스트에서 1000대1의 경쟁을 뚫고우승을 차지했다.

소피아는 여느 속옷 모델과는 다르게 날씬함과는 거리가 먼 몸매다. 가슴 사이즈는 무려 32JJ나 된다.

소피아는 “이전에 없는 자기애를 뒤늦게 발견했다”며 “큰 덩치 때문에 예전부터 고민이었지만, 세월이 흐르니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를 통해 몸매에 자신이 없는 여성들이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커비 케이트는 빅 사이즈 속옷 D부터 K까지 판매하며, 소피아 처럼 글래머들을 겨냥한 브랜드다.

우승을 차지한 소피아는 이 브랜드 모델 계약 외에 1000파운드(약 167만원)의 상금과 지중해 여행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외신은 소피아가 경찰을 계속 할 것인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한 경찰 관계자 역시 “경찰관 대부분이 그녀를 응원했지만, 그녀가 국제적인 슈퍼스타가 되서 경찰을 떠날까 걱정하고 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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