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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이종현, 공승연에 돌직구 발언 “아이스크림 입술에 묻어 있으니까…”

‘우결’ 이종현-공승연

<우리 결혼했어요4(우결)> 공승연과 이종현이 일본 여행에서 더욱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교토 아라시야마를 관광하는 이종현 공승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거리를 걷던 이종현은 공승연의 입술에 묻은 아이스크림을 보며 “아이스크림이 입술에 묻어 있고 그러니까…”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공승연은 당황하며 “무슨 얘기를 하려는 거냐”고 물었고 이종현은 바로 민망한 듯 “충동적인 뭔가가 생겼다”며 “사람인지라 참는 데 한계가 있다”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현은 또 자신의 입에 아이스크림을 잔뜩 묻히고는 “나 일부러 이렇게 묻혀가면서 먹고 있는데”라며 응큼한 속내를 내비쳐 공승연을 다시 당황케 했다.

이어 이종현과 공승연은 아름다운 꽃으로 가득한 화원에서 셀카를 찍었고, 이때 이종현은 공승연을 향해 입술을 내밀고 뽀뽀하는 포즈를 취했다.

사진을 찍은 후 놀란 공승연은 당황했고, 이에 이종현은 “뭐 잘못됐나. 꽃 냄새 맡을 수도 있는 거지”라며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종현은 “한 번 더 하면 안 되냐”고 부탁했고, 공승연은 발그레한 얼굴로 허락했다. 두 사람은 또다시 볼뽀뽀 포즈로 사진을 촬영했다.

그러나 이종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왜 그랬을까 모르겠다. 넘쳐 흐르는 충동을…거기까지 갔으면 안 되는 거였다”라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공승연은 “오빠에게 확신이 들었던 날이다. 손도 잡고, 무서움에 껴안기도 하고 스킨십을 처음으로 했다. 관람차 안에서 진심을 보여준 게 좋았다. 앞으로 변하지 않고 계속 표현해줬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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